| CD Motor 개조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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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
4장 : 조립작업(3) - 자석 붙이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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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일만 비행클럽(YFC) 유승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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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장에서 미뤘던 자석부착의 상세한 내용과
Shaft 조립작업을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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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자석을 조립하기 전에 Shaft를
조립하도록 하겠습니다. 어딘가 말씀드렸듯이 납땜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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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석이 열영향을 받지 않을까 해서 Shaft를
먼저 조립합니다.(단순 예상한 걱정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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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해한 Case와 부착되어 있는 Ferrite
자석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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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사를 끼워서 사진과 같이 가스렌지위에 올려
놓으면 금방 불이 붙습니다. 파란색 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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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색 보이시죠? 이것이 접착제가 타는
불꽃입니다. 충분히 태워서 불꽃이 없어지고도 좀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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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하게 태우세요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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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힌 다음 뒤집어 보았습니다. 자석도 조금
탓고, 안이 시커멓게 그을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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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장에서 보여드렸던 부싱입니다. Case가
식는동안 이를 2MM 두께 정도로 잘라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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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utting Plier로 찝은 상태에서
쇠톱으로 자릅니다. 사진에 보이는 톱이 일반 쇠톱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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훨씬 잘 잘려지더군요.. 잘려진 면은 사포로
갈아냅니다.(이왕이면 고운게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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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Case로 와서 Case를 엎은 쪽으로
목욕탕이나 베란다 바닥에 살짝 두드립니다. 예상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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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통째로 빠질 경우도 있고, 아님 칼로
살짝 밀어넣으면 아래 사진처럼 잘 분해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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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하게 해서 Case가 찌그러지지 않도록
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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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안빠지면 다시한번 가스렌지에 올려서 더
태우세요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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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쪽 ND 자석이 부착될 곳을 사포로 깨끗하게
갈아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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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Shaft를 조립할 준비가 되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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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립할 GWS Shaft와 Case, 그리고
잘라낸 부싱 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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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, Case 윗면을 납땜이 용이하도록
거칠게 사포로 갈아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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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GWS Shaft의 Spur가 조립되는
부분을 갈아냅니다. 그대로 조립시 부싱이 터지거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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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어 Case의
Center 부분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갈수도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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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아낼때는 전동 드릴에 물려서 돌리면서 하면
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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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는 원형 그대로, 아래는 갈아낸것,
사진상으로 잘 확인이 안되네요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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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축을 Case에 조립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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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한 치구나 공구가 있으면 좋지만,
Cutting Plier위에 올려놓고 Shaft위를 단단한 나무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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쳐서 조립합니다. 이부분도 중요한 작업입니다.
잘못 치면 축이 휘거나, 들어가더라도 Case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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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의 센터링이 제대로 안나올수 있죠.
수작업이다보니 무조건 사람의 Skill에 의존할수밖에…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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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aft가 어느정도 들어가면(헛돌지 않겠다
싶을 정도) 남은 부싱이나 베어링을 축한쪽에 끼워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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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손은 부싱을 잡고, 다른 손으로 축을 잡고
돌려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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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se가 돌면서 왔다갔다 하지 않고 정원을
그리려 도는지 확인합니다. 주의해서 축을 박았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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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잘 맞습니다. 그렇지 않다면 손으로
정원을 맞추든지, 다른 치공구가 있으면 활용할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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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겠죠.. 전 손으로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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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링이 잘 맞으면 다음 납땜보강으로
넘어갑니다. 부싱 외경부분도 사포로 갈아내서 거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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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주면 납땜이 더 용이하겠지요.. 납은 아끼지
말고 부싱과 Case에 충분히 용접이 되도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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넉넉하게 녹여서 붙여주세요.. 납땜용
Paste가 있으면 좀더 수월하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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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자석 조립 작업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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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석을 일렬로 세워놓고(저절로 그렇게 되어
있습니다) 한쪽 끝에 네임펜으로 색을 칠해둡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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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자석을 붙이기 시작합니다. 표시해둔곳을
아래로 향하게 하고, 한 개는 떼어내서 Cas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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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 그대로 붙이고, 두번째는 떼어내서 반대로
돌려서 붙입니다. 즉, N극과 S극이 번갈아 위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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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도록 12개를 다 붙입니다. 정상적으로
붙였다면 옆자석과 붙으려고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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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붙이고 나면 Case안의 남는 길이를
잽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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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는 길이를 12등분하면 자석 사이의 Gap을
계산할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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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주로 발사를 잘라서 사용합니다. 이번엔
1mm짜리 Hard 발사를 폭 2mm정도로 잘라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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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을 한 개씩 자석 사이에 붙여 갑니다.
자석 사이의 Gap이 일정하면 일정할수록 모타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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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능이 좋아지겠지요? 발사두께가 잘 맞지
않으면 마지막에 공간이 모자라거나 남는 경우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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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기게 됩니다. 모자랄 경우에는 자석 사이를
좀 세게 밀면 발사가 찌그러지면서 공간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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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기겠지요? 자신의 판단에 따라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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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해서 자석 조립을 마쳤습니다. 다음엔
물시아노로 충분히 발라줍니다. 발사에도 충분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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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수되어 단단해 지도록…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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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아노가 굳으면, 칼이나 사포로 튀어나온
발사부분을 잘라내거나 갈아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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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착상태가 불안하면 목공용이나 에폭시로 한번더
발라 주시던지.. 전 그대로 사용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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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해서 자석 조립과 Shaft 조립이
끝났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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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5장에선 권선 Connecting과
베어링 조립, 회전 Test등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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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드리구요.. 벌써
1시가 다되어 가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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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위해서 빨리 자야겠네요.. 단꿈 꾸시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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